회생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국산차 업체, 바로 KG 모빌리티다. 중형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 양쪽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KG 모빌리티. 이들이 최근 스페셜 모델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KG 모빌리티는 블랙 컬러로 무장한 코란도 스페셜 모델,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시간에는 해당 모델이 갖는 특징은 무엇인지, 또 판매 가격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차별화된 블랙 포인트
15곳에 새롭게 적용해
코란도 블랙 에디션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포인트겠다. 외관 곳곳에 해당 요소를 적용, 일반 모델보다 훨씬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인다. 우선 전면부에선 헤드램프 몰딩. 전면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디자인 포인트가 추가됐다.
측면부, 후면부에선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블랙 투톤 루프. 19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팅 휠. 리어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후면 KORANDO 레터링. KG 모빌리티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총 10곳에 블랙 디자인 포인트가 추가됐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SUV가 갖는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한층 더 강조됐다는 평가를 내리는 중이라고.
소비자들 만족도는 물론
가성비도 제대로 챙겼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C7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여 상품성을 높인다는 KG의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와 6단 자동변속기 조합 단일 사양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의 동력 성능을 보인다.
KG 모빌리티는 동시에 최근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가성비’라는 가치를 충족해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2,877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일반 C7 모델의 가격보다 50만 원 정도 인상된 수준이다. 현행 코란도의 경우 트림 별로 C5 2,445만 원. C5 플러스가 2,630만 원. C7가 2,827만 원에 판매 중이다.
제대로 열일하는 KG?
네티즌들 반응 긍정적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두고 “코란도의 전체 판매량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해 디자인 요소와 상품성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첨언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KG 요즘 열일하네”, “코란도 저렇게 만드니깐 멋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네”, “소~준중형 SUV가 필요한 소비자한테 괜찮은 선택지가 될 듯?”, “이대로만 만들자 KG” 등 긍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이는 실정이다. KG 모빌리티가 공개한 코란도 블랙 에디션. 해당 차량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