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시간이 지나 서서히 알게되는 것들도 있지만, 그 순간에 강력한 감정(본능)으로 바로 알게되는 것도 있다.
2015년, 대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갔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그걸 처음 느꼈고,
- 이 도시와 내가 지독하게 얽힐 것이라는 걸 -
지난 4월 방콕 AI 컨퍼런스가 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걸 그곳에 있으면서 느꼈었고
지금 서울이 내게 그렇다. 당분간은 서울을 떠나지 못할 것 같다. 본능적으로 여기서 해야할 일이 많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그게 다 나의 interest와 align되어 있기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내게 오는 다양한 기회들을 즐기면서 많은 아웃풋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부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