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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mi 레미 Nov 08. 2024

일어날 일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올해는 행복해서 우는 날이 꽤 있다.


8월에 좋은 만남들이 꽤 많았는데,

2호선 지하철에서 나도 모르게

그 기분 좋은 만남들을 회상하다가

눈물이 흘렀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느껴서

내 영혼이 행복해하는 느낌.


10월에는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과

업무상 만나게 되었는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나의 관점을 변화시켰다.


얼마 전, 퇴근 길 무서울 뻔한 순간이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나타나서 정말이지 운좋게

안전하게 퇴근했고 집 도착하니 눈물이 났다.

뭔가가 자꾸 나를 도와주는 느낌.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종교는 없지만 분명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리고 내가 가진 꿈을 세상에

실현해보라고 응원받는 느낌도 든다.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가 할 일들이 있을 것 같다.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나는 나 자신의 이유로 산다.

작가의 이전글 내가 작성한 글을 chatGPT에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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