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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터 엔지니어 Jul 18. 2024

해외 취업은 신중히

항공엔지니어,  취업, 진로


오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 전에 자신의 항공 엔지니어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한 대학생에게 상담을 해달라는 요청이 왔다.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떻게 경력을 쌓고 어떻게 항공정비사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학생의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고 상담을 해 주었다.

그리고 오늘 톡으로 감사하다고 국내 항공정비사로 취업이 되어 조만간에 근무를 시작한다고 감사의 톡을 받았다.

누군가가 원하는 길을 선택하려면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때론 약간의 투자도 중요하다.


우리가 살던 시절에는 그래도 '개천에서 용 났나.'는 속담이 그래도 통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요즘 한국의 취업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의 항공정비 취업 분야는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다.  수많은 국내 항공대학교에서 배출 한 예비 항공정비사들이 매년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좁은 국내의 항공사와 회사들이 적은 수의 직원을 모집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어떻게 할지 몰라 경력이라도 쌓으려 길을 찾다가 해외 취업 에젠시를 통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내고 해외로 나가기도 한다고 한다.

경력도 자격증도 없는 무경력자에게 해외에서 비자를 제공하는 취업 자리가 과연 정상적인 자리일까? 취업이 됐다 한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과연 그런 자리에서 정상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

국내 취업도 힘든 마당에 해외에서 달콤한 취업을 제공한다? 신중하자.


어떻게든 국내에서 경력을 쌓고 자격증과 어학 실력을 키우고 해외로 나가라. 그리고 전문가와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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