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가 나오면서 정말 어마어마한 수로 이미지가 생성되고 있다. 생성하는 방법이 훨씬 쉬워졌기에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진짜보다 가짜의 수가 훨씬 많아지고 있으며 진짜랑 가짜를 구분할 수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큰 시사점은 그 가짜 이미지를 접하고 있는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으며 가짜라도 상관없이 여긴다는 것이다.
난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로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한다. 가짜인 세상으로 들어가기 위한 도입부, 가짜와 진짜가 구분될 수 없는 세상의 시작, 그것에 대한 입장권 같은 마인드가 바로 “가짜라도 상관없다.”라는 것 같다.
메타버스 안에서의 아트라는 것은 ‘가상 안에서 더 진짜 같아 보여야 하는 작품’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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