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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 Sep 30. 2024

공적 연설에서 긴장을 극복하는 것




공적 연설에서 긴장을 극복하는 것


공적 연설에서 긴장을 극복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긴장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연설의 질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적 연설에서 긴장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철저한 준비


가장 중요한 긴장 극복법 중 하나는 철저한 준비입니다. 준비가 부족할수록 불안감이 커지며, 그 결과로 긴장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반면, 철저히 준비한 연설은 자신감을 높여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연설 원고 작성: 핵심 메시지와 논점을 명확히 설정하고, 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 거울 앞에서,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연습하면서 말하는 방식, 몸짓, 톤 등을 확인하세요. 특히 연설 내용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여러 차례 반복하면 실제 상황에서 긴장이 줄어듭니다.



2. 호흡 조절


호흡은 긴장 상태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긴장이 심해지면 호흡이 얕아지거나 빨라지는데, 이를 통해 더 큰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깊게 숨을 쉬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식 호흡: 배로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을 사용하면 심박수가 안정되며,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설 전에 몇 번의 깊은 호흡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긍정적 사고와 자기 암시


긴장은 종종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불안을 증폭시킵니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이러한 생각을 바꿔보세요.


자기 암시: "나는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성공적으로 연설할 수 있어." 또는 "내 메시지는 중요하고, 청중은 나를 응원할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되뇌세요. 이는 자신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청중을 친구처럼 생각하기


청중을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그들이 자신을 평가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청중은 대부분 연설자의 실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친구나 동료처럼 생각하면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고,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시선 처리: 청중과 눈을 맞추되, 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응원하는 친구로 여기세요. 청중과의 연결감을 느끼면 긴장이 덜어지고, 더 자연스럽게 연설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5. 작은 실수에 관대해지기


연설 도중 작은 실수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를 완벽하게 하려는 압박감이 오히려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스스로를 과도하게 비난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중은 대부분 작은 실수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연설자가 차분하게 실수를 넘어설 때 더욱 신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수 대처법: 실수가 발생하면 잠시 멈추고, 복식 호흡을 한 뒤 다시 차분히 이어가세요. 유머를 섞어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 부분은 제가 다시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처럼 실수를 재치 있게 넘길 수 있습니다.



6. 신체 언어 활용


비언어적 소통은 연설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신체 언어는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며, 동시에 긴장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감 있는 자세: 팔짱을 끼거나 움츠린 자세는 긴장을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깨를 펴고 당당한 자세를 유지하세요. 서 있을 때 다리를 고정시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공간을 활용하세요.


제스처: 자연스러운 제스처는 말에 생동감을 주고, 청중과의 소통을 촉진합니다. 긴장이 되면 몸이 경직되기 쉬우니, 손을 가볍게 사용하여 메시지를 강조하세요.



7. 시각 자료와 메모 활용


시각 자료나 메모는 연설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잊지 않고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설 중에 자연스럽게 메모나 슬라이드를 참조하면 긴장을 줄일 수 있고, 청중의 시선을 끌어 관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활용: 발표 도중 시각 자료를 통해 주요 내용을 보여주면 청중의 집중을 유도할 수 있으며, 시각 자료를 참조하면서 말하면 긴장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메모: 완벽하게 암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필요한 경우 요점을 적은 메모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8. 실전 경험 쌓기


실제 연설 경험이 부족할수록 긴장은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 작은 무대에서부터 경험을 쌓아가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료들 앞에서 발표해 보거나, 작은 모임에서 연설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면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서서히 줄일 수 있습니다.


모의 연설: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모의 연설을 하거나, 스스로 카메라 앞에서 연설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신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개선할 부분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9. 자신만의 루틴 만들기


연설 전 자신만의 긴장 완화 루틴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연설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복식 호흡을 하며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연설 직전 짧게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트레칭: 몸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세요. 목과 어깨를 돌리거나 가볍게 손목을 풀어주는 동작이 좋습니다.



10. 초반 집중하기


연설의 첫 몇 분은 긴장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순간입니다. 첫 문장이나 첫 부분을 완벽하게 연습하면,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긴장이 풀리고 더 자연스럽게 연설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초반을 잘 넘기면 나머지는 더 쉽게 풀려 나갑니다.


첫 부분 준비: 연설의 도입부는 특히 여러 번 연습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준비하세요. 첫 시작을 순조롭게 하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긴장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결론


공적 연설에서 긴장을 극복하는 것은 꾸준한 준비와 연습,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 호흡 조절, 긍정적 자기 암시, 신체 언어 활용, 실전 경험 쌓기 등을 통해 긴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연설자 자신이 더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상태에서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결국 더 성공적인 연설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내용이 좋았다면 라이킷 !!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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