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F7n25iVGLk
오늘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고요. 오늘까지도 업무 보다가 밤을 새우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캐나다에 가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어요.
우선 일적으로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에이전시로 들어왔는데 놓치게 되었고, 50만이 넘는 채널에서 촬영 섭외가 들어왔지만 출국으로 잡지 못했죠.
사실 일적으로 아쉬운 건 사실 크지 않아요.
전 이제 제가 뭘 해도 성공할 수 있단 믿음이 있어요. 어딜 가도 제 고객들을 어떻게든 만족시킬 수 있다는 확신.
근데 정말 아쉬운 건요 관계입니다.
정말 믿을 수 있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동료들을 만났어요.
승원님은 제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빠르게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었고
성규님은 암흑 속에서 저를 구해주셨었고
강준 님은 제가 나쁜 길로 새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볼 수 있도록 방향을 조정해 줬어요.
상문님은 저를 계속 존중해 주셔서 제가 꺾이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해 줬어요.
경석님은 친형처럼 제게 항상 조언을 해줘요. 이런 동료들과 부딪히며 인터렉션 할 수 없다는 게 이제는 너무 아쉬워요.
이들과 있으면 저는 너무 행복해요.
내가 정말 유능한 사람이라 느껴져요.
가족들 용돈 줄 수 있고
동료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 밥 사줘도 부담 없고
그리고 이번달에는 12월 보다 매출이 1000%가 올랐어요.
이대로 가면 전 살면서 처음으로 안정적인 삶을 갖게 될 거예요.
제 예전 유튜브를 보면요. 전 언제나 불안했어요. 아침에 눈뜨면 내가 뭘 해야 할지도 몰랐고요.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어요. 지금 저는 그 상황을 벗어난 게 확실해요.
근데 이 안정이 왜 이렇게 싫을까요?
견딜 수가 없어요.
평온한 제 모습은 쓰레기 같은 제 과거나 다름이 없어요.
제 주변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제가 안정적이어서가 아니에요.
챌린저기 때문이죠. 이게 그리고 제 원칙이에요.
나의 안정보다 내 원칙이 더 앞에 있어요. 절대 안주하지 않는다. 그 모습으로 사람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사업은 전쟁이고 누구나 쉽게 사업하고 망하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
아시겠지만 저는 보듬으면서 관리를 하는 리더가 아니잖아요.
탱커예요. 먼저 앞에 나가서 총알을 다 맞아보고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고 싸우는 탱커죠.
오직 그 모습으로만 저는 유능함을 발휘할 수 있어요. 동료들, 퓨처플로우 커뮤니티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죠.
그래서 전 지금 멈추면 안 됩니다. 제 유능감이 사라지지 않게 새로운 챌린지가 필요해요.
북미에 3년 동안 머물면서 정보의 격차를 줄일 거예요. 그쪽에서 만들어진 비즈니스 이론, AI 콘텐츠가 우리나라로 와서 상용화되는데 6개월이 걸린다고 해요. 전 그 기간을 2~3일로 줄일 거예요.
퓨처플로우 커뮤니티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지식을 습득하고 돈을 버는 환경을 만들 거예요.
그래서 전 떠나야 해요. 영어를 잘해야 해요.
더 스트레스 풀한 상황에 던져지고 굴러서 빨리 제 실력을 올려야 해요. 그게 북미 투어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퓨처플로우는 제 인생 그 자체거든요.
제가 이 안에 녹아있어요. 실행력이라는 가치로 시작해서 사업을 쉽게 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까지 흐름을 그려오고 있습니다.
막 제가 여기 있어줘… 다리 붙잡아서 사람을 모아두는 게 아니라요. 나갈 사람은 절대 붙잡지 않고요.
너무 양질의 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절대 나갈 수 없는 커뮤니티를 만들 겁니다.
저는 정보를 습득하고 소화시키고 전달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빠른 사람이니까요.
다음 영상은 캐나다에서 뵙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