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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가객 이상훈 Nov 16. 2021

기획전시 '깁' 11월 24일까지 명주 예술마당서 개최

그립톡 증정, ‘강릉 수주 머니’ 만들기 체험 기회 제공

강릉 고유의 전통인 강릉자수를 대중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강릉 명주 예술마당 아트리움에서 기획전시 '깁'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시 '깁'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예비 관광벤처 사업에 선정되어 강릉자수의 문양, 의미, 스토리 등을 20여 명의 청년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작가들이 제공받은 자료를 활용하여 180여 일에 걸쳐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청년작가들은 자수, 도자, 일러스트, 캘리그래피, 타일, 비즈, 매듭 등 본인의 전공에 강릉자수를 녹여내어 관광기념품, 감상 작품 등을 제작했으며, 해당 작품들은 전시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스토어로 구매가 가능하다.

청년작가뿐만 아니라 강릉원주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서 강릉자수 한복을 협찬받아 강릉의 청년들이 모델로 화보도 촬영했으며 해당 화보 중 일부는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깁' 전시에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 SNS 계정에 전시 관람 인증을 올릴 경우 강릉자수문양 그립톡 증정 행사와 추첨을 통해 수수 강릉에서 ‘강릉 수주 머니’ 만들기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강릉자수 알리미는 조선시대 강릉 여인들에 의해 화려한 꽃을 피웠던 강릉자수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시민모임으로 2021년 강릉자수 Giv 컴퍼니라는 사업체로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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