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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Dec 23. 2023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서평단 모집!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 이벤트

" 글 쓴다고 뭐가 되니?"



내가 가장 많이 듣던 소리이다. 하지만 나의 삶은 글쓰기를 전후로 구분될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이다. 나는 3년 전에 글쓰기를 시작한 것을 최고의 수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때의 결심이 현재의 삶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놀라울 정도이다.



나는 2021년에 브런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2권의 책을 출간한 어엿한 작가가 되었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한 계기는 순전히 " 부업 " 의 개념이었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내가 진짜 원하고 되고 싶은 건, 작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계속 쓰는 사람은

모두 작가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해봤다. 글쓰기라는 게 정말 어렵고 고단한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수익 측면에서 형편없었다. 글만 써서 먹고사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남들이 하듯이 나 또한 직장을 병행하면서 작가 생활을 영위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작가가 되지를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꾸준하게 쓰지를 못해서다. 성실하게 글을 써야 한다는 이유 자체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무런 대가가 없이도 꾸준히 쓰는 사람을 모두 작가라고 생각한다.  



진짜 작가들은 일단 쓴다. 쓰고 본다. 쓰고 싶어서 미친다. 쓰지 않으면,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써야만 한다. 작가가 되려면, 일단 쓰고 싶아서 안달이 나야 한다. 또한 이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작가가 존재한다.



1. 나처럼 글만 써서, 작가가 된 사람

2.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으로 유명해져서 작가가 된 사람

3. 정치인, 전문직, 유명 연예인이라서 작가가 된 사람



작가가 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그만큼 책을 내려는 목적도 다양하다. 책 그 자체에 의의를 두는 것, 수익, 사업,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 다양한 목적과 이해관계의 연결고리가 복잡하게 엮여 있다. 그래서 지치지 않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지 명확하게 객관화가 되어야 한다.



그럼 나는 무엇을 위해 글을 쓰며, 어떤 것을 추구하는 작가일까?



나는 나처럼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희망과 빛을 쓴다. 나는 따뜻한 글을 통해 사랑을 쓰는 작가이다.



내가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

쓴 이유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한국에서 예민하다는 것은 죄와 비슷할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취업 시장에서도 예민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나는 예민한 사람이 맞다. 나는 이 점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예민함은 부정적인 단어로 사용된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반박하려고 이 책을 썼다. 예민함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나의 책은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 쓰였다. 나는 안다. 예민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인생살이가 퍽퍽하고 험난하다.  



그 이유는 까칠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너무 많은 자극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피곤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예민한 성향을 역이용한다면, 엄청난 무기로서 활용할 수 있다. 바로 ' 섬세함 '이라는 무기이다.



나는 당당히 예민함을 무기라고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무엇이 다른가?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 은 시중에 나와있는 여타 ' 예민함 ' 에 대한 책과는 궤를 달리 한다. 뭐가 다른 걸까?



시중에 나와있는 예민함에 대한 책은 모두 관찰자 시점에서 쓰였다. 예민한 사람을 진찰하거나 관찰해 보고 극복하는 처방전을 내려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 은 전국 대형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관찰자나 전문가는 그저 대상을 분석할 뿐이다. 예민한 사람의 마음을 100%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예민한 작가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다. 진짜 예민한 사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예민함을 극복하는 책이다.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은 예민함을 다루고 극복하는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나는 부단히 노력했고 예민함을 섬세함으로 다루게 되었다. 타인에게 까칠하게 구는 것이 아니라, 섬세하게 배려할 수 있는 힘으로서 활용했다.



예민한 작가가 쓴 예민함에 대한 책은 분명 다를 것이다.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은 오직 예민한 분들을 위한 책이다.





* 당신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 서평단 이벤트



안녕하세요. 글토닥입니다. 12월 글토닥 작가의 신간 <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의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총 다섯 분을 선정할 것이며, 아래 글토닥의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비밀 댓글로 신청 가능합니다. 



- 참여 인원 : 5명

- 서평단 자격 조건 : 현재 SNS를 하고 계신 분 (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

- 참여 방법 : 아래 글토닥의 네이버 블로그 링크를 타고 가셔서 서식에 맞게 비밀 댓글 작성

- 선정 발표 : 선정되신 분에게 따로 이메일을 보내겠습니다.

- 마감 : 5명이 전부 선정되시면, 자동 마감합니다.


*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지원을 서둘러 주세요!


서평단 신청 링크 ▼

글토닥의 블로그 바로 가서 서평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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