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가장 위협적인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by 글토닥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 있으나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 없다.

- 맹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삶이 보잘것없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한낱 근거 없는 의견에 불과하다. 진실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사실은 우리가 누리는 인생은 누군가가 그토록 바라던 삶일 수도 있다.



분명 살다 보면 거부할 수 없는 재앙과 마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재앙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소멸하거나 운이 좋으면, 피해 갈 수 있다. 진짜 재앙은 따로 있다. 바로 끊임없이 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불평과 불만이라는 작은 목소리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행하다고 단정 짓는 삶에서 행복이나 기쁨, 희망을 찾아보기란 힘들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인간들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나는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고, 힘들까? "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행복해질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높은 기대와 이상을 구현해 놓고, 현실과 비교하며 고통받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현실은 언제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들은 기대 이하이며, 생각보다 그리 대단하지도 않다.



" 이것만 성공하면 나는 행복할 거야. " " 저 사람하고 사귀면 나는 행복할 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꿈에 그리던 이상에 도달한다고 해도, 행복은 연기처럼 금방 사라지고 만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성취로는 기쁨을 이어갈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고통은 끝없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또한 노력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고통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니깐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자책하면서 자기 자신을 고문하는 것이다. 많은 불행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 우울과 공허, 무기력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확신컨대, 세상은 그저 존재할 뿐이다. 그 세상을 판단하는 해석과 의견만 있을 뿐이다. 이는 허상이며, 꿈이고, 몽상이다. 그러나 이것들이 완전히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인간은 꿈을 꾸면서 문명이라는 분명한 실체를 창조하였기 때문이다. 상상하는 힘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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