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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랏또 키무 Oct 26. 2023

아재세끼

동네맛집 & 집밥 라이프

7. 우리 동네 맛집: 멘 토코로 쿠라~


주말 점심...


나가서 먹자니 양은 적은데 가격은 비싸고... 만들기는 귀찮고...


그래서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요즘 일본도 물가가 올라서 예전처럼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기는 어려워...


"あった。。。"


리뷰를 읽어 보니 가격은 쏘쏘~ 이지만 배불리 먹었다는 글을 읽고 우리는 차로 달려갔다. 그곳은~~~~~


"めん処蔵(멘 토코로 쿠라)"

집에서 차로 10 정도 거리에 있는 이 가게는 런치만 제공한다.


그 정도로 손님이 물밀듯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 날, 정말 하늘이 맑았다. 정말 가을이 찾아왔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오픈 15전에 도착하여 첫 번째로 줄을 서 있었다. 하지만 줄을 서기 무섭게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주차장도 만차가 되었다. 헐~~~~~~


드디어 오픈!!!!!


우리는 멘 토코로 쿠라의 첫 번째 주문을 알렸다~~ ㅎㅎㅎ

주문한 쿠라 정식 세트!!!!!!!!


<세트 내용>


. 가락국수 うどん


. 미소카츠 味噌カツ


. 텐마키 天巻き


겉보기에는 어느 가게에서나 볼 수 있는 세트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1280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이 가격에 이 정도 볼륨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가락국수를 한입 호로록~~~~~


ㅋㅋㅋㅋㅋㅋ


면발은 시판의 면발을 자랑하듯 고급스러움을 뽐내지는 않았지만 쫄깃한 게 맛은 좋았다 ㅎㅎㅎ 국물은 보통~~~~ ㅎㅎㅎㅎ

다음은 미소카츠!!!


어라... 왜 맛있지????


"ここってとんかつ屋さん???"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락국수집의 돈카츠치고는 맛있었다.


특히 이 소스... 얼핏 시판의 소스처럼 느껴지지만 레몬즙을 넣은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미소 소스는 자꾸 먹으면 질려오는데 시큼한 맛이 질리지 않고 기름진 맛을 잡아줬다.  텐마키는ㅋㅋ 회전초밥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ㅎㅎ


요즈 같은 경기에 정말 가성비 좋은, 100퍼센트 만족할 식당을 찾기는 어렵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의외로 면과 돈카츠, 텐마키에 들어있는 흰밥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멘 토코로 쿠라!!!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고 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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