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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인애 Jul 11. 2022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북트레일러

북트레일러가 이렇게 창의적이어도 되는 겁니까?

 지난 12월,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받고 지금까지 반년이 넘는 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출판사의 편집자님, 디자이너님, 마케터님부터 시작해 카카오 브런치팀, 무림페이퍼 관계자 분들까지요. 글을 쓴 건 저였지만 매끄럽게 다듬고 매력적으로 포장해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보이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담당자님께 최종 수정된 북트레일러 영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번을 돌려보아도 북트레일러가 너무 창의적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지인들과의 단톡방에서 사용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문장 안에 넣고 싶은데, 정말 꾹 참고 있습니다. 브런치는 사적이면서도 분명 덜 사적인 공간이니까요.


 출판사 유튜브에도, 카카오 택시의 광고판에서도 송출될 예정이지만 브런치에 계신 독자분들과 북트레일러를 먼저 공유하고 싶어 냅다 영상을 이곳으로 들고 왔습니다.


https://tv.kakao.com/v/430310346




 작가님들, 서랍 안에 꽁꽁 숨겨둔 글들이 있다면 예쁘게 엮어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해보는 건 어떠셔요? 출판사도, 브런치도 정말 이렇게까지 진심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치 감동 치사량이 넘쳐흘러 그냥 바닥에 드러눕고 싶은 심정이네요.


 작가님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올여름 문학동네에서 출판된『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요아 작가님의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허밍버드(백도씨))

정유리 작가님의 『날것 그대로의 섭식장애』(부키)

김옥진 작가님의 『내돈 내산 내집』(흐름출판)

진고로호 작가님의 『미물일기』(어크로스)

서박하 작가님의 『소비단식 일기』(휴머니스트)

최은숙 작가님의 『어떤 호소의 말들』(창비)

김입문 작가님의 『여자야구입문기』(위즈덤하우스)

오지윤 작가님의 『작고 기특한 불행』(알에이치코리아(RHK))

이예은 작가님의 『콜센터의 말』(민음사)


 도 많이 찾아주셔요!




 더불어 소통하며 쓰는 삶을 개척해보고자 엽편소설을 써서 매거진에 올리려고 합니다. 호흡이 짧은 소설은 거의 써보지 않아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인데요. 우선 저질러보겠습니다. 그럼 새 소설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 이인애 | 문학동네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알라딘: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aladin.co.kr)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 YES24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interpark.com)


영풍문고 - 서점다운 서점 (yp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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