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Matador Beach
LA 엘에이 여행을 가게 되면 해변을 빼놓을 수 없죠. 해변이 많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꼭 해변을 들리게 됩니다. 구글에 엘에이 해변을 검색해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말리부(Malibu)입니다. 34km 길이의 해안선을 따라 예쁜 해변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엘에이 (LA) 여행 중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말리부 지역의 해변을 소개해드릴게요. 1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주마 해변 (Zuma Beach)가 보이는데요, 구글에 2000개의 리뷰가 있지만 너무 평평하고 사람이 없어서 저는 좀 더 위로 올라가 보았답니다. 좀 더 올라가다 보면 El Matador Beach가 있어요
리뷰가 주마 비치보다 2배 정도로 많아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좀 더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걸어내려 갔어요. 참고로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내야 합니다!
해변가로 내려가면서 날씨도 좋고 뷰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El Matador Beach 다!"라고 딱 알 수 있는 바위(?)가 이거죠. 물이 세게 안 들어올 때 저 바위 아래서 사진 찍으면 참 이뻐요 ㅎㅎ
모래가 부드러워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한참을 해변가를 걷고 사진을 찍다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밌는 사진과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소개한 El Matador Beach 주소는 여기랍니다: 32350 Pacific Coast Hwy, Malibu, CA 90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