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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크 Dec 25. 2021

[너에게 닿고 싶은 시] 12/25/2021

헤어지고 나서

<내 마음> 12/25/2021

숨기고 쉽지 않은 내 마음

이미 알고 있을 내 마음

하지만 또 모를 내 마음

이 마음을 전하는 최선은 또 다른 나

어제와 다른 내가 너를 만나면


<시끄러운 침묵> 12/25/2021

적막한 이 공간

아무 소리가 없다

아무 대화도 없다

나의 목소리만 공명 할 뿐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무한한 나 자신과의 대화

어쩌면 어릴적부터 자연스러 해오던 것들


<머릿 속 대화> 12/25/2021

끝 없는 너와의 대화를 하고 있는 나

너는 없는데 나 혼자 대화를 한다

상상 속의 너의 답변

상상 속의 너의 모습

내가 이 생각을 멈추던지

내가 미쳐 날뛰던지

어느 것이 먼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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