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리뷰-호텔에서의 비즈니스 컨퍼런스
여러국가의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던 일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일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블라인드 같은 어플이 있지만, 확실히 다 믿을 수 없다는 말들을 들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리뷰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 브런치에서부터 남기는 것을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5월에 한 알바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직무의 주요 책임은 무엇이었습니까? 직책의 목표는 무엇이었습니까?
15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파트1) 등록 데스크 및 (파트2) 안내 역활을 하였습니다. 외국인 VIP 및 기업 관계자분들을 도와드리느라 주로 영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파트 1) 등록 데스크
사전 등록이 되어계신분들에게 체크인을 도와드렸습니다. 세션에 참석하는 일반 게스트들에게는 뱃지(badge)와 기념품들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QR코드 사용에 관한 내용도 전하였습니다.
(파트 2) 안내
만찬에 참석하시는 특별 게스트들에게 이벤트 장소에 대한 설명 및 안내 역할을 하였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보람 있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힘든 점
참석자분들의 길고 독특한 이름 스펠링을 듣고만 알기 어려웠습니다.
솔루션
명함 또는 신분증을 요청함으로써, 참석자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신속히 도와드릴 수 있었습니다.
보람있던 점
여러 국가들의 VIP분들을 도와드리고 영어로 짧은 대화를 할 수 있던 점에 즐거웠습니다.
이 직업에서 배운 기술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기술이 귀하의 미래 경력에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등록/안내 데스크 경험이 생겼습니다. 미래에 VIP들을 담당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경력이 생긴게 아닌가 합니다.
회사 문화는 어땠나요?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함께 일하는 대행사 직원분들 중 높은 분 한분이 좀 언짢으신 것을 본적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회사 및 모든 관계자분들 다들 열심히시면서 교양을 갖고 최선을 다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 이 분야에서 임시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보고 싶습니까?
호텔에서 있는 컨퍼런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상 한번 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소:
종로구
VIP를 상대로 하는 일이었다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매우 고도의 스트레스 환경에서 일한 것 같습니다. 저도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영어가 자연스럽고 편하다 보니 VIP분들을 영어로 편하게 도와드린 것 같아 기쁩니다. 이런 알바가 또 있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