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진가는 뉴욕 밖에 있다. 뉴욕 브로드웨이
(커버 이미지 크레딧: @rosesarerosie 유투브)
블랙핑크 멤버들 중 로제만의 패션 스타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 된 로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당시 뉴욕에서 빈티지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로제가 쇼핑하는 곳은 어떤 곳인가 하고 직접 방문해 보니 기존의 뉴욕 빈티지 스토어와 다른 점이 흥미로웠다.
로제 브이로그 속 뉴욕 빈티지 스토어, Metropolis Vintage를 소개한다.
메트로폴리스 빈티지의 경우 다른 빈티지 스토어랑 다른 점이 80년대, 90년대 시대별 유행했던 음악 혹은 음악 장르별로 디자인된 빈티지 티셔츠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다면 이곳에서 티셔츠 하나 구매하는 것도 좋은 뉴욕 기념품이 되겠다.
음악뿐 아니라 농구, 야구, 하키 등 종목 별 미국 팀 혹은 선수 유니폼도 디스플레이되어있어서 팀복 구경하는 재미 또한 있다. 빈티지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한 층 내려가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제 월드 투어 리허설 시 착용한 사복을 보면 오버사이즈의 티셔츠나 스웻셔츠를 즐겨 입던데 그런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는 빈티지 스토어였다.
개인적으로 스트릿 스타일을 즐겨 입지 않아서 다른 스타일은 없나 살펴보니 니트 제품류도 괜찮은 제품이 여럿 눈에 띄었다. 그런데 뉴욕 프리미엄이 붙은 건지 니트 치고는 가격이 좋았지만, 빈티지 치고 저렴한 것은 아니었다.
퀄리티 좋고, 가격이 좋은 물건을 찾는 것이 빈티지 쇼핑의 재미이겠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맨해튼의 한식 디저트 갤러리 Lysee랑 걸어서 1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Lysee 방문 후, 소화시킬 겸 둘러보기에는 괜찮았지만 로제의 안목이 아닌 글쓴이는 딱히 건질 제품은 없었다! (어쩌면 다행일 수도!)
사실 메트로폴리스 빈티지와 도보로 1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최근 핫하게 떠오른 뉴욕 서점도 위치하고 있는데, 똑똑한 마케팅으로 저조했던 책 판매량을 올린 뉴욕 서점 소개하고 글을 마치고자 한다.
로제가 쇼핑한 빈티지 스토어 컬렉션 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youtube.com/shorts/mAMbGnz2o-M?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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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youtube.com/shorts/vui17Eyyeb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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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youtube.com/shorts/yTr0C9WF2rk?feature=share
구글맵: https://maps.app.goo.gl/NvpVUe5pydaCsHx86
타임스퀘로부터 걸리는 시간: 16분
(VJ 특공대 내레이션 스타일로 읽어주세요!) 책 파는 서점에서 무슨 책인지 숨긴다? 그리고 이런 마케팅에 gen Z들이 열광한다?
바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Strand Book Store 얘기이다.
구매자들이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만 보고 무슨 책인지 추측한 후, 책 언박싱을 하는 영상이 바이럴이 되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역시 뉴욕 노른자 땅에서 살아남은 서점은 생각하는 게 다르긴 다르다!
이뿐이 아니다. 가지 각색의 책 커버를, 통일감 있는 커버 디자인으로 바꿔주는 책 커버 교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쓴이도 릴스에 떠서 본 적 있는데 책 커버를 통일감 있게 바꾸면 확실히 책장이 이뻐 보이고 하나의 인테리어 역할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
가죽 커버 코너도 있었는데 가장 첫 칸에서 눈에 띈 Korea라는 책은 바로 한국 전쟁에 대해 다룬 책이었다.
몇 년 후에는 케이팝에 대해 다룬 책도 스트랜드의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페이퍼북보다는 디지털 북을 고집하는 완강한 “디지털 북 파"이지만, 역시 서점만 줄 수 있는 그 느낌은 디지털 북 파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스트랜드 북 스토어는 역사가 긴 만큼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 혹은 셀러브리티도 많이 찾았던 장소라 그간 방문했던 유명인사들의 사진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브루클린 커피 컴퍼니에서 커피 구매가 가능하다.
브루클린 커피 컴퍼니는 글쓴이가 첫 인턴십을 진행했던 댄스 스튜디오 바로 옆에 위치한 커피숍이라 자주 방문하곤 했었는데 가벼운 도넛이 별미이니 참고하자.
Strand 로고가 레트로 무드도 가지고 있어 로고가 들어간 에코백도 이쁘고, 뉴욕을 테마로 한 퍼즐도 다양해서 유니크한 뉴욕 기념품 사기에도 딱이라, 뉴욕 여행 시 방문 코스로 추천한다.
스트랜드 북 스토어의 똑똑한 마케팅 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youtube.com/shorts/m-XZpnspQZc?feature=share
구글맵: https://maps.app.goo.gl/Hr6Hy8dXczbtV6g26
타임스퀘어로부터 걸리는 시간: 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