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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h My Experience Nov 08. 2021

해외취업 라이프 스토리 #1 _ MACAU 첫인상

과연 내가 이곳에 취업하여 정착하게 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사실 해외 취업의 준비과정 인터뷰 그리고 기업분석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크게 자신이 있지 않다.

너무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있고 나의 스펙 또한 크게 우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다루는 것은

덜 매력적일 것 같아 난 그냥 좀 더 해외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를 해보는 게 낫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써본다.



나의 첫 해외 취업 인터뷰의 그곳  MACAU

코로나가 없던 시절 2017년 6월 나는 해외 취업의 첫 인터뷰가 Macau에서 잡히게 되었다.

당시 한 LCC를 이용하여 마카오까지 가는 왕복 비행 편을 23만 원에 결제하였고  숙소는 마카오 공항 앞의

차이나 호텔에 예약을 하고 출발하였다.


비행기가 도착하여 마카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여 공항 도착장을 나와서 당시 뜨거운 5월의 마카오는

정말 그냥 무더운 동남아 국가의 인상을 주었다.


무언가 동남아 느낌도 나면서 물가는 괌처럼  매우 비싼 느낌... 아직도 기억나는 게  당시


공항 편의점의 자판가 가격을 보고 만약 내가 여기에 합격해서 일해도.... 과연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부터 의심하게 되었다.


아무튼  바로 앞의 공항 호텔에 2박을  체크인하고 마카오 호텔의 특유의 향에 참 호기심이 가득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평상시 우리가 호텔을 가면 맡을 수 있는 향은 아니었기에.....


나만의 '신세계'

바로 이러한 향과 마카오의 첫 느낌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없었던  향과  마카오만의 뷰 그리고 느낌은 정말 말 그대로 내가 찾던 '신세계'라고 표현하면 딱 어울릴 것 같다



사람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첫 경험을 하게 될 때 강인한 자극을 느끼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마카오의 강렬한 첫인상은 나를 흥미롭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호텔 창문으로 마주한  마카오 공항과 활주로

약간은 높은 층에 방을 얻었고  살짝  긴장이 풀린 상태로  호텔 룸의  창문의 활짝 열었을 때  바로 눈앞에

마주한  마카오 공항과 활주로는  해외 취업과 동시에 화려하게 펼쳐질 해외 취업 라이프가 느껴졌다고

하면 오버일까?  너무 밝은 햇살과  뜨거움의 활주로는 나의 젊음을 불태우기 딱 좋은 곳임을 예상할 수 있었다.



My memories In Macau

 2021년 9월 5일 지금 이때를 회상하면서 글을 쓰는 순간 생각을 해보면 당시의 호텔 창문으로

바라본  공항과 활주로는 내가 2년 5년간 정말 젊음을 불태웠던 활주로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차차  써 내려갈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확실한 건 누구에게나  무언가 새로운 곳을 마주할 때 '신세계'같은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기억 남는 신세계는 어디였나요?

마카의 공항이 보이고 타이파의 호텔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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