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예수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읽다가 알았다. 그는 손바닥에 못을 박히지 않았다고 한다. 손목 구석 갈고리뼈 사이, 못을 박아 매달렸다고 한다. 나는 매달려 태양아래 말라갔던 그는 아니지만 손목을 보며 외로움을 복기한다. 주여, 왜 날 버리시나이까.
세상엔 너무 적은 유다와 너무 많은 예수가 있다. 고독의 범람.
밤과 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