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광고 매체 파헤치기

카카오모먼트와 YID를 중심으로

오늘은 카카오 매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카카오톡을 사용합니다. 카카오톡의 광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시와 모바일 버전입니다.

다음과 같은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카카오 모먼트" 라는 곳에 접속해야 합니다. 모든 광고 세팅 법은 앞서 소개해드린 인스타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저 또한 카카오 모먼트에 광고비를 많이 태워본 경험은 적기 때문에 간략하게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CRM 메시지도 발송할 수 있습니다. 

당사 브랜드가 이렇게 보낼 경우, 약 2만 5천명 정도 채널 친구들에게 한 번 보낼 때마다 한 40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그 중 얼마나 볼까요? 2만 5천명에게 보내면, 약 만 2천명 정도가 열람을 합니다. 한 50% 정도는 열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클릭을 하고 들어온 사람은 약 천명정도. 클릭률 10% 정도면 매우 광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 중에 약 10명에서 15명 정도가 구매하는데, 이렇게 되면 ROAS가 한 350% 정도 될까요? 40만원 정도 광고비로 쓰고 객단가를 10만원 정도로 잡으면, 약 150만원에 40만원 광고비니 ROAS로 치면 약 35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추측 가능합니다. 

사실 이 고객들은 CRM 메시지이기 때문에 재구매 고객들이라, 우리 브랜드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진성 고객님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의 콘텐츠처럼, 제품 상세페이지로 랜딩되는 것이 아닌 외부 페이지로 랜딩된다면, 혹은 이벤트 페이지로 랜딩된다면 그 성과가 매우 저조할 것입니다. 클릭을 하는 고객들은 가방 구매에 관심이 있고 바로 가방을 보고 싶어 하지만 해당 랜딩페이지는 팝업 소개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이벤트를 어떻게 홍보하며 어떤 매체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판단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이렇게 카카오 매체의 성과가 괜찮게 나오다 보니 대부분 기업에서 플러스 친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모 브랜드 대표님의 경우, 플러스 친구를 모으기 위해 이모티콘을 만들어 처음에 배포했고 이 방법으로 카카오 친구를 많이 모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세분화된 타겟에게 메시지를 발송할 수 없을까요? 저는 카카오 광고 매체에서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NHN에서 운영하는 업체 중 하나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보았습니다. 저희 담당자들은 왜 인지,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색엔진 및 검색광고에서 “OOO” 키워드를 검색하여 자사몰에 유입된 유저들에게만, 그 중 20~30대 여성 회원이면서 <니트백> 카테고리에 방문하여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지 않은 유저로 페르소나를 특정지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 메시지 발송 비용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CAFE24와 연동하여 좀 더 간편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가 광고를 직접 라이브해본 사람으로써 느끼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더 나은 전략을 찾기 위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매거진은
"2023년 인제군 중소기업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서 진행됐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딩 방법"에 대한 강의를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