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한 사람들
잇프제는 연애를 할 때 현모양처 소리를 들을 정도로 헌신적이고 해바라기 같은 면모를 가지고 있으나 이는 발굴된 이에 한정한다.
아직 땅 속에서 숨 쉬며 파묻힌 잇프제들은 (내 이야기)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귀하고 좋다. 같이 놀러 다닐 친구와 부모 혹은 가족도 내 곁에 있고 홀로 자유로이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으며 훌쩍 떠나버려도 되는 이 자유함을 만끽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단, 말로만 혼자가 좋다고 말하고서 끊임없이 이성을 찾아 헤매는 부류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