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민들레
박순동
나는 나의 삶에서
슬픔이 무거운 닻을 내린 시기에 있다
외로움이 차가운 공기처럼 감싸는
늦여름의 가장 힘들고 외로운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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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면들을 시와 에세이로 곱게 떠올립니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이 머물고 싶은 이야기들을 조용히 건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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