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설계한 아파트 층별 분석
[ROSÉ APT B1]
로제의 아파트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로제의 아파트는 단 한 순간에 음악차트를 거머쥔 게 아니다. 한순간에 지어진 건축, 그리고 그런 반짝임은, 와르르 맨션이 되기 쉽다. 하지만 로제는 블랙핑크로 시작하여, 솔로로 데뷔 이후,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글로벌 음반사 워너 뮤직 그룹 산하 애틀랜틱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하여 그녀만의 음악적 건축을 탄탄히 쌓아 올리고 있다. 이로써 로제의 아파트는 단순한 반짝임이 아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장의 결과물로 세워지게 되었다.
[ROSÉ APT F1]
2012년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 이후 연습생 기간을 거쳐 ‘블핑’이로 2016년 첫발을 내디뎠다. 2021년 3월 19일에 개설된 그녀의 틱톡 계정은 개설 6개월 만에 업로드한 영상이 1억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하며, ‘BLINK블링크’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 잡았으며, 그녀의 게시물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서 BLINK와 함께 공유하는 음악적 여정의 일환이 되었다.
[ROSÉ APT F2]
첫 솔로 앨범 'R'을 발매, 타이틀곡 'On The Ground’를 통해 그녀만의 특색 있는 음색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THE SHOW'에서 솔로곡 'Gone'을 최초로 공개하며 미국의 'Jimmy Fallon The Tonight Show' 등 해피아워 또한 즐겨 보던 해외 프로그램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로제는 블핑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며 새로운 층을 쌓아 올려갔다.
[ROSÉ APT F3]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 이후 로제는 @vampirehollie 라는 이름하에 팬들과 소통을 위한 인스타 계정을 개설하였으며, 12월 6일 12곡 전곡 작사·작곡에 그녀만의 색채를 담은 첫 정규 솔로 앨범 ‘Rosie’ 언박싱, ‘APT’ 곡 비하인드 장면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이 ‘Bruno Mars’가 로제에게 곡 3곡을 보내봐 라고 했을 때는 그녀가 층층이 쌓아온 행보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들의 콜라보가, ‘APT’라는 곡이 지금 이렇게 흥행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