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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불 Jun 24. 2023

[마인드셋] 감정이 발생하는 순간, 카르마가 생겨난다

유튜버 진쏠미 - 끌어당김의 법칙 영상 메모


나의 현재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단 감사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
모든 의식이 연결되어 존재하는 장인 우주에,
그 즉시 감사함이라는 감정이 존재하게 된다.

즉 나는 감사함이라는 감정을 창조해서 우주에 제공한 것이다.

그러면 나는 나의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받게 된다.




어느 날, 길을 걷다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런데 나도 상대방도, 둘 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서로 부딪혔다는 것을 인식도 못한 채

그냥 지나쳐 가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카르마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음날, 똑같은 길을 걷다가 또 누군가와 부딪혀 버렸다.

그때 나는 어제와는 다르게, 순간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팍 느껴 버렸다.

그래서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그 사람을 쳐다봤다.

그러자 그 사람 역시, 짜증나는 티를 팍팍 내고 있었다.

바로 이때, 카르마가 발생한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생겨나지 않으면,

카르마는 발생하지 않는다.


감정이 발생하는 순간, 카르마가 생겨난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어떠한 것 앞에서,

그 어떤 감정도 느낌도 느끼지 못하는 무감정과 해탈의 상태에 들어가게 되면

그제야 업보, 즉 카르마가 해소된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감정과 느낌이 카르마의 고리를 이어주는 끈이다.

카르마의 원인은 감정과 느낌이다.


부처는 이렇게 말했다.

"너의 원수에게 똑같이 화를 내거나 복수해야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원수에게 고마워하고 그를 용서하고 흘려보내라"

"저 원수를 보되 부모와 같이 섬겨라"《원각경》


예수 역시,

원수를 도대체 몇 번까지 용서해줘야 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라"

《마태복음 18장 21-22절》


종교의 구분선이라는 형식을 잠시 내려놓고 그 안에 담긴 본질만 살펴보자면,

위대한 성인들은 상대가 아무리 지독한 원수일지라도, 끝끝내 용서해야 한다고 말한다.

용서하고 흘려 보내라는 말은

결국 감정의 끈을 해소하라는 말과 같다.


왜 감정을 해소해야 하는가?

그건 바로, 감정과 느낌이

모든 카르마가 반복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카르마의 원리가 무엇인가?

주면 준만큼, 그대로 받게 된다.

받으면 받은만큼, 그대로 주게 된다.


이러한 카르마의 고리를 이어주는 감정은

그 자체로 에너지이자 파동이다.


감정 또한 에너지이다.

감정 역시, [에너지 작용 반작용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모든 작용에 대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이 존재한다."

《뉴런 운동 제3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작용 반작용 법칙의 본질적인 원리는 카르마의 원리와 똑같다.


내가 주먹으로 벽을 치면, 나의 손에는 아픔이 찾아온다.

내가 벽을 세게 치면 칠수록, 나의 손은 더더욱 아파온다.

이는 내가 벽을 치면서 벽에 준 에너지만큼,

내 손이 내가 벽한테 준 에너지를 그대로 돌려받기 때문이다.

즉 에너지를 준만큼 그대로 돌려받는다.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예외 없이, 이 작용 반작용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에너지인 감정을 원인으로 하는 카르마 현상은

곧 감정과 느낌의 작용 반작용 현상이다.




심리학계와 영성계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잠재의식에 받아들여진 감정과 똑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혼자서 느끼기만 해도,

모든 의식이 연결되어 존재하는 장-우주에

그 즉시 그 감정이 존재하게 된다.


내가 혼자서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만 해도

나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창조해서, 우주에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나의 감정적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받게 된다.


심지어 감정과 느낌의 작용 반작용은

성공학에서 입이 닳도록 얘기하는 [가치 창출 현상]에도 적용된다.


수많은 성공인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돈을 쫓지 말고 가치 창출을 쫓아라,
그러면 돈은 사은품처럼 딸려올 수밖에 없다.'

내가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면,

우주에 엄청난 가치를 제공한 것이 된다.

그러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엄청난 가치를 받게 될 수밖에 없다.

그 가치가 대부분 돈이라는 형태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성공인들은 말한다.

'당신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곧
당신이 세상에 제공한 가치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는, 준만큼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작용 반작용 법칙 때문이다.




각종 종교의 교리, 영성계, 철학,

심지어는 성공을 위한 자기개발 분야에서까지

하나같이 공동적으로 강조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현재에 감사하라"


수많은 감정들 중, 왜 하필 감사라는 감정을 느껴야 하는가?


카르마는 느낌의 작용 반작용이라는 간단한 원리를 가지고 있다.


나의 현재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단 감사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

모든 의식이 연결되어 존재하는 장인 우주에, 그 즉시 감사함이라는 감정이 존재하게 된다.

즉 나는 고마움이라는 감정을 창조해서 우주에 제공한 것이다.

그러면 나는 나의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고마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받게 된다.




감사할 상황이 생겨서, 그제야 감사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

일단 감사를 먼저 느껴야, 비로소 감사할 상황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원리이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진짜로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깨달음은 결국 간단한 철학적 결론과 맞닿아 있다.


다 됐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다.

"외부의 존재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을 터득한 사람이다"

- 플라톤


복잡할 게 하나도 없다.

진리는 오히려 단순하다.

내 마음이 복잡하게 보고자 하면, 그때부터 진짜 복잡해진다.

반면에 내 마음이 단순하게 보고자 하면, 그때부터 진짜 단순해진다.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달려있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수많은 끌어당김 저서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야 된다."


왜냐, 한치의 의심이라도 생겨 버리면

그 즉시 의심스러운 상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우주는 선과 악의 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우주는 감정과 느낌의 작용 반작용이 무한하게 오고 가는 철저한 중립지대일뿐이다.


감정과 느낌의 작용 반작용이라는,

이 원리를 냉철하게 이해하고 영리하게 활용해야 한다.

나의 감정과 느낌만 철저하게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감정과 느낌이 곧

우리의 인생 그 자체가 된다.




극소수의 성공인만 알고 있는 우주의 기묘한 작동방식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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