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30 ~ 2024.1.30
24.1.30 하루키가 아껴 번역했다는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 어느 작가의 오후 』에는 소설도 있지만, 에세이도 있다. 에세이가 궁금했다. <나의 잃어버린 도시>의 첫 문장. "우선 첫째로 새벽녘에 저지의 해안을 조용히 떠나가는 페리호가 있었다."를 읽으니 물 앞에 있었던 한 때가 떠올라.
23.1.30 닿을 법이나 한가 생각했다. 아무리 가까운 이도 남인데 그래도 믿고 싶었던 건 누구보다 조금은 더 가까운 심정일 수밖에 없는 연결고리 때문이었다. 하찮은가, 생각하다 고개를 흔든다. 그럼? 그냥 그는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22.1.30 딸 치아 치료 마무리 시작하다
20.1.30 아침에 출근하다 문득 '길들이지도, 길들여지지도 말자'생각했다. 불편부당한 것에 대한 것, 좋고 싫음, 느낌과 감정, 이성적 판단이라 근거를 삼는 주체는 바로 나이므로. 내 생각을 남에게 과도하게, 남의 생각이 나에게 과도하게 넘어오거나 갈 때를 경계하자.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너무 오래,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