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매장 창업 중 요즘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가나 오피스텔, 주택가 주변을 걷다 보면 무인 프린트카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걸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프린트, 복사, 스캔, 팩스까지 셀프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무인 프린트카페는 말 그대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프린트, 복사, 스캔, 팩스,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최근에는 간단한 음료 자판기나 휴게공간을 함께 마련해 ‘카페’ 분위기를 내는 곳도 많아졌지요. 무인 프린트 외에도 무인아이스크림 할인점 등과 연계되어서 운영하는 것처럼 한 가지 아이템이 아닌 여러 무인매장 아이템을 조화하면 매출 및 수익률 향상에도 좋겠습니다.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프린트카페 창업정보를 정리하면서 알게 된 것은 2천만 원 이하의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프린트 카페 창업비용 중 상당금액이 고가의 프린트 장비 구입이었지만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생기면서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인 프린트카페 창업정보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무인 프린트카페는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편입니다.
프린터 및 복합기, 키오스크 등 장비 구입: 300~500만 원
간단한 인테리어 및 부스 설치: 100~300만 원
임대료(보증금, 월세): 지역에 따라 다름
기타(소모품, 홍보비 등): 50~100만 원
대략 500~1,000만 원 정도면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지만, 설치되는 장비와 인테리어 등에 따라 창업비용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수익은 주로 프린트, 복사, 스캔, 팩스 등 서비스 이용료에서 발생합니다.
A4 흑백 프린트: 장당 100~200원
컬러 프린트: 장당 300~500원
스캔, 팩스, 사진 인화 등은 건당 200~1,000원
입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학가나 오피스텔 밀집지역에서는 월 100~300만 원의 매출도 가능하다고 해요.
무인 프린트카페의 성공은 입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가, 학원가, 오피스텔, 원룸 밀집지역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건물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이런 곳에 자리 잡으면 꾸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무인 운영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린터 고장이나 소모품(토너, 용지) 보충
청소 및 환경 관리
고객 문의 대응(전화, 문자 등)
이런 부분은 주기적으로 신경 써야 해요. 보통 주 2~3회 방문해서 점검하면 충분합니다.
차별화: 라미네이팅, 제본, 간단한 음료 서비스 등 추가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져요.
결제 편의성: 카드, 간편 결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면 좋아요.
홍보: 오픈 초기에는 SNS, 지역 커뮤니티, 학교 게시판 등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관리: 정기적으로 장비 점검과 청소를 해주면 재방문율이 높아집니다.
무인 프린트카페 창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고, 관리만 잘하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입지 선정과 꾸준한 관리, 고객 편의성에 신경 쓴다면 더 큰 성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직접 여러 곳을 방문해 보고, 실제 운영자와 이야기도 나눠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