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y Aug 21. 2023

코치마크의 설계 UX

코치마크, 코치마크 하는데 코치마크란 무엇인가?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간단한 사용법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보통 최초 실행 시에만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지속적으로 인지를 시키기 위해 계속 노출이 되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 코치마크
카카오톡 코치마크
넷플릭스 코치마크

모바일 앱을 위한 설명/교육/ 안내 오버레이(Instructional Overlays) 와 코치마크(Coach Marks)

요약 : 모바일앱에서 설명은 반드시 눈에 잘 들어오는 것( scannability)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야만 한다. 사용자들은 코차마크 설명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서 완전히 다 읽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마켓에 있는 대부분의 앱은 코치마크를 가지고 있다. 또는 첫 실행 때 튜토리얼을 보여준다. 그 설명화면이 불필요할 때도 있지만 사용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넛지하기게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다른 앱에는 없는 고유한 특징을 설명하려고 코치마크 등의 힌트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면, 이 지침을 따르라. 제시된 팁이 사용에 장애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짧게 만들고, 팁에 집중

유저들은 앱을 사용하기 전에는 설명서를 못 읽는다. 사람들은 인터페이스 사용법을 배우는데 시간을 쓰려고 앱을 실행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능한 한 짧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작업을 완료하려고 한다. 이것이 액티브유저 파라독스이다. 고급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면 길게 봤을 때 결국 실질적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는데 배우려고 하지는 않는다. 웹 사용자는 내용을 안 읽기로 악명이 높고 모바일 사용자들은 제한된 시간과 단편적인 관심으로 인해 상황이 더 안 좋은 편이다.


사람들이 설명을 읽기를 결정했다 하더라도, 한 번에 설명이 너무 많이 보이면 인지부하가 늘어난다. 사용자들은 힌트 읽기와 앱 사용을 동시에 못한다. 결국 그들은 힌트를 암기해서 적용할 수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단기 기억은 많은 정보를 유지 못한다. 단기기억 정보는 약 20초 안에 사라진다. 따라서 모든 가능한 UI 영역을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지금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플랫폼 내에 기능이 많다 보니

온보딩에서 설명이 많이 필요하다 


최근 정량적, 정성적 리서치를 해본 결과

- 4~5페이지 이상부터 급격하게 이탈률이 높음 

- 어떻게 써야 하는지 뭐부터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리뷰도 꽤 많음


개선점

- 줄인다고 줄였는데 아직도 페이지가 좀 있음

- 라이팅이 어려운가? 다시한번 판단해 간단명료하게 바꾸는 작업

- 게이미피케이션의 이펙트를 넣을 예정



그래서 현재 온보딩을 간소화하고 코치마크로 대체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한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설명해 주기보다는 해당 페이지로 이동했을 때 간결하게 보여주는 걸로 리뉴얼 중)





작가의 이전글 UX 디자인은 무엇인가? 빠르고 쉽게 알아보기 2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