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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지한줄 Oct 25. 2023

엄마에게

초등(저학년)부 동상 - 남가민

엄마! 가민이에요.

얼마 전에 엄마가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받으셨지요?

저는 그때 마음이 긴장되고 무서웠고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엄마가 수술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저는 아빠와 함께 씩씩하게 지내려고 해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2주가 지나고 엄마가 집에 오는 날 저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엄마아빠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같이 자는 것이 너무 행복한 일인지 몰랐어요. 

앞으로 저도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예의 바르고 착한 가민이가 될게요.

저는 우리 가족이 아무도 아프지 않고 항상 함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엄마! 우리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해요.


가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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