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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지한줄 Oct 25. 2023

To. 코로나19 너에게

초등(저학년)부 장려 - 마윤지

안녕? 코로나19인 너.

나는 윤지라고해.

2019년 코로나 시작이 되고 일상생활 하기가 힘들었던 시기, 너라는 존재로 점점 확진자가 늘어가면서 확진자와 격리하고, 답답한 마스크를 써야 했고 놀이터, 키즈카페, 다니던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생활이 힘들었어.

그리고 지금의 언니 오빠들이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 하고, 친구들이랑 못 놀았던 걸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어. 

점점 너라는 존재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현재인 지금 2023년이 되었어. 

2023년 일상생활이 회복된 지금 나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어 친구들과의 수업, 그리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집 앞에 놀이터에 점점 모여드는 동네 친구들, 동생, 언니 오빠들. 

부모님과 여행, 놀이터와 키즈카페,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 학원까지 다닐 수 있어서 행복해. 

내가 꿈꾸는 미래에는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영원히 너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사라졌으면 좋겠어. 

대한민국 뿐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해.

내가 바라는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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