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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길온 Gilon May 29. 2022

빠더너스

가지고 싶은 친구, 문상훈

출처: Youtube Channel, 빠더너스, 문상훈

요즘 이분 덕분에 행복하다.

이분이 풍기는 존재감은 어마어마하다.

원인 모르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빠더너스라는 유튜브 채널로 나를 인도했다.

나의 취향과 시야를 특정분야로 제한시키는 알고리즘이 오히려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었다랄까.

어제 문상훈 님의 유튜브를 정주행 하면서   사람이 좋을까?,  보고 있으면 행복할까? 혼자 질문을 던져봤다.

1) 깊은 내면에 있는 사소하고 찌질해 보이는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2) 따뜻한 말을  줄 알고,

3) 위트와 유머가 누군가를 헐뜯고 자극적이지 않고

4) 어린아이 동심의 소유자이며

5) 그렇다고, 결코 생각의 깊이가 얕지 않은 

그런 사람이다.

다른 말로 보면 나처럼 소심하고 부족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유형이어서?  문상훈 씨한테 빠진 이유지 않을까 싶다.

근데 진짜 요즘  사람의 유튜브 덕분에 인생이 재밌다.

Bouncy, Bou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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