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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jung Kang Mar 03. 2018

Review: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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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년 1월

2018년 신년 계획


1. 건강

요가 (꾸준히 한다. 특히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을 기른다)
=> 20점. 요가를 한 주에 한번씩밖에 못갔다. 수영을 못하게 되고 이사도 할 예정이라.. 아마 이제 요가에만 전념하게 되지 싶다.

수영 (영법 가다듬고, 스타트 & 턴 배우기, 연속으로 400m 이상 수영을 가능하게 만든다)
=> 40점. 첫 수업 빼고 열흘정도 쉬지 않고 나갔으나, 이후 이명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갔더니 수영이 안좋다고;; 약 먹고, 이어폰/헤드폰도 사용하지 않고, 수영도 안했는데도 여전히 이명이 심한 편이다. 다시 병원 좀 가봐야지. 당분간은 수영은 못하게 될 것 같다..ㅜ.ㅜ


2. 독서

독서 목표: 70권 (상반기 30권 / 하반기 40권)
=> 90점. 2월에는 9권의 책을 읽었다. (누적 16권)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는 너무 좋아서 독후감까지 쓴 책이다. 몇 번 더 읽게 될 것 같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간만에 시집도 읽었고..
<마인드 헌터> 넷플릭스에 같은 제목의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원작을 찾아 읽었다. FBI에서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을 만든 사람이 쓴 책인데, 드라마도 책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좋았다. 좀 무섭긴 함;;
<현남오빠에게> 조남주의 표제작 외에도, 페미니즘 소설로 분류할 수 있는 여성작가 작품 총 7개를 모아놓은 책이다. 너무 현실적이라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최은영 작가 소설은 모든 작품을 다 추천하고 싶음..
<무엇이든 쓰게된다> 애정하는 작가 김중혁의 최신 에세이집. 김중혁 작가 책은 항상 나오자마자 사고, 사자마자 읽는 편.
<일상기술 연구소> 동명의 팟캐스트를 엮은 책. 말 그대로 '일상'의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삶이 즐거우려면 일상이 즐거워야 하고, 일상을 가장 즐겁게 보내는 방법은 자신이 찾아야 하는 것. 일상의 기술을 연구하는건 평생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비하인드 도어> 리디에서 이벤트로 풀길래 읽어봄. 스릴있는 소설
<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최은영 작가 소설 읽으려고 산 책이였는데, 다른 작가도 몇 명 발굴(?)하게 되어 좋았음.
<오리지널스> 유명한 책인데 왠지 별로일 것 같다는 선입견에 안읽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었다. 실제 업무하면서 '어려운 일들은 미뤘다가 하면 더 좋은 생각이 나오는 것 같다'고 여러번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완성하지 않고 놔뒀을 때, 그 일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니까 더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미루는게 답은 아니겠지만..)
'부정행위를 하지 마세요' 대신 명사형으로, '부정행위자가 되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것도 재밌었다. 기획할 때도 염두에 둬야..

영어 원서 반기에 1 권 이상 읽기
=> not yet

트레바리 독서모임 꾸준히 나가기
=> 30점. 독후감은 썼지만, 모임에 나가지 못했다..ㅜ_ㅜ 매달 1회 있는 중요한 회의가 마침 트레바리 다다음날(금요일)이고.. 그 회의 자료는 목요일까지 해서 수요일 밤에 참석하는게 힘들었다. 이번달 트레바리 모임도 다음주 수요일이고, 그 다다음날인 금요일이 회의인데.. 과연...;;


3. 외국어

중국어: 수업 열심히 듣기, HSK 5급 따기, 차이나탄 & 유투브로 회화 익히기
=> 40점. (저번달에 이어) 수업 시간엔 열심히 듣지만.. 예습복습은 전혀 안하고 있다.

영어: 하루에 1개 이상 영문 article 읽기 (working day)
=> 80점. 저번달보단 꾸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세번 정도씩은 한듯? 정리를 아직 못해봤다.


4. 스터디 / 코딩

머신러닝 스터디

파이썬 스터디

팀 스터디

toy proj 뚝딱 해보기 w/ ??

팀 스터기를 하긴 했으나, 내가 준비한건 아니였고.. 데이터 관련해서도 아직 스터디를 못했다.


5. 문화생활

한달에 영화나 드라마 2편 이상 (드라마의 경우 1시즌을 기준으로..)
=> 100점.
블랙미러 시즌4를 다 봤다. 이번 시즌도 역시 =b=b

뮤지컬/콘서트/페스티벌/전시회 분기에 1회 이상
=> not yet


6. 글쓰기

독서에 대한 기록은 짧게라도 남기기
=> 50점. 독후감 하나 썼으니까...

팀 블로그에 글쓰기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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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계속 안좋다. 일단은 이명만 좀 덜해지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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