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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jung Kang Nov 28. 2018

Review: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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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년 8월


1. 건강

요가 (꾸준히 한다. 특히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을 기른다)
=> 95점. 9월 25일까지, 52일 연속으로 요가를 했다. 연속 기록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일부러(?) 끊은 감도 없지 않은데.. 26일 제외하고는 9월엔 모든 날에 조금이라도 요가를 했다는.


2. 독서

독서 목표: 70권 (상반기 30권 / 하반기 40권)
=> 10점. 9월에는 1권의 책을 읽었다. (누적 44권, 하반기 누적 12권)

<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좋은 부분이 없진 않았던 것 같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던 부분은 없고 빻은 소리도 없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

영어 원서 반기에 1 권 이상 읽기
=> x ㅠㅠ

트레바리 독서모임 꾸준히 나가기
=> 100점. 9월부터는 멤버가 아닌 파트너로 클럽에 참여하고 있다. 첫 모임은 <훅> 이라는 책으로 진행했고, 총 20명 중 18명인가가 모임에 참석. 사람 얼굴과 이름을 정말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notion의 '표' 기능을 사용해서 모든 사람이 쓴 독후감 내용을 요약하고, 태깅을 했다. 또 메모도 해가며 발언 안한사람이 누군지 체크도 하고.. 진땀나는 시간이였지만 공을 들인만큼 모임에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도 괜찮았던 것 같고, 나도 덕분에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이렇게 계속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3. 외국어

중국어: 수업 열심히 듣기, HSK 5급 따기, 차이나탄 & 유투브로 회화 익히기
=> 50점. 온라인(wechat)으로 수업 진행하고 있는데.. 예/복습은 전혀 안하고 있다.

영어: 하루에 1개 이상 영문 article 읽기 (working day)
=> 0점. 거의 안하고 있다.


4. 스터디 / 코딩

머신러닝 스터디
x

파이썬 스터디
django로 만들고 있는건 진전이 별로 없다. 9월엔 커밋 로그도 별로 없네..

팀 스터디
아궁이 시간 재밌게 하고 있다. 

toy proj.로 뭔가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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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화생활

한달에 영화나 드라마 2편 이상 (드라마의 경우 1시즌을 기준으로..)
=> 50점
언젠가 보다가 말았던 <해피투게더>를 끝까지 봤다. 장국영이 분한 막장 캐릭터 '보영'만이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별거 없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영화였다. 물론 양조위도 열연했지만.

뮤지컬/콘서트/페스티벌/전시회 분기에 1회 이상
=> O
작은 카페 '1막1장' 에서 하는 오소영 공연을 갔다. 감기걸리고 회복중이라 컨디션이 안좋은건 아쉬웠지만, 몇미터 안되는 거리에서 들으니까 합주를 듣는 것 같아 특별하게 느껴졌다.


6. 글쓰기

독서에 대한 기록은 짧게라도 남기기
=> x

팀 블로그에 글쓰기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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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끝나가는 마당에 쓰는 9월의 기록..
9박 10일로 예정되었던 추석 세부행은, 신경치료 진행중이였던 이가 압력 변화를 못견디는 바람에 2박으로 끝났다. 일찍 돌아온 덕분에 많은 일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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