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은미 May 18. 2023

요즘 뜨는 커뮤니티,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주거 빈곤이라는 문제를 소셜 클럽으로 풀어내다

* 요즘IT에 기고한 포스팅의 일부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 전문은 포스팅 최하단에 첨부한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살고 계신가요?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요즘 제 맘 속에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점점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청년 세대인 저는 '서울 공화국'이나 다름 없는 2023년의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는 곳'에 안착할 수 있을지 궁리하고 있어요.

  청년 가구의 주거 빈곤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주거 불안정을 경험하는 청년들의 비중은 높아지고, 청년 가구의 임차 거주 비율은 고령 가구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죠. 한국은행이 조사한 MZ세대의 경제 현황과 특징에 따르면 소득, 자산, 부채 등 경제 상황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주거 빈곤, 즉 말그대로 먹고 '사는' 문제에 직결된 영역에서 발생하는 청년 세대의 페인 포인트를 슬기롭게 해결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초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입니다. 부동산 스타트업 MGRV는 개인의 더 나은 일상과 공동체를 위한 분명한 대안을 만들어간다는 비전 하에 서울 곳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 주거 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커뮤니티'라는 열쇠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맹그로브의 사례를 천천히 뜯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는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궁극적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브랜드와 기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오프라인 공간을 확보해야만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도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끝으로는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저의 생각도 덧붙여 보았어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오프라인 공간이 확보된 커뮤니티의 특장점

맹그로브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맹그로브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


누가 읽으면 좋은가요?

맹그로브가 '주거'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

오프라인 공간과 커뮤니티가 시너지를 내는 방법이 궁금한 기획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는 마케터



이에 맹그로브는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다면 언제든 함께할 수 있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어색함 없이 온전히 혼자 있을 수 있도록
자유롭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코리빙 하우스를 만들자'는
미션을 수립했다고 한다.



이처럼 커뮤니티 플랫폼이 오프라인 공간과 연결되면
커뮤니티 참여자, 커뮤니티 진행자, 공간 운영자라는
세 가지 고객층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추가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맹그로브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제철 다이닝, 플리마켓, 마인드풀니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탐구한다.
단순한 친목 형성을 넘어
공동의 힘으로 일상을 가꾼다는 전략을 따른 것이다.




↑ 상단의 링크에 접속하면 콘텐츠 전문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