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재미있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여행을 어디로 갈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식당의 음식이 어떤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정말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을 누구와 함께 하느냐이다.
힘들어야만 비로소 서로를 찾아 기대지만, 그러다가도 또 쉽게 등을 돌리는 게 우리 인간들이다.
미래의 어느 날 지금을 회상할 때, 어딜 갔었고 어느 식당이 맛있었고 영화가 어땠는지 같은 것만 기억하지는 말았으면....
우리가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건 지금 함께 하는 그 사람이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
지금 당신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