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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면 아하라면

나에게 영어란

by 은이 Dec 07. 2024


부자는 세상에서 봤는데 가격대 크게 함으로써 될 수도 있지만 세상에 지불하여야 하는 대가를 적게 함으로써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살아가면서 세상에 지불하는 대가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이 돈을 받고 해 주는 일들에 대하여 당신이 알고 있다면 지출하는 비율이 줄어들어 주머니에 남는 돈이 늘어나게 된다.

-세이노의 가르침-

브런치 글 이미지 1

       빨간 표지와 옛날 성경책 같은 두께감의 압박


세이노는 돈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적용된 내 삶을 글로 남겨 본다.


영어를 좋아해서 꾸준히 영어 주위를 기웃거리다가

더 정확하게는 아무것도 모르고 춤추고 노래하던 5세

영어를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우리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2002년 영국 어학연수 때 많이 놀고 즐기고 했던 경험 이후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영어 강사가 되었다. 시작은 단순하게 그거였다. 스스로 돈을 벌어보자. 그 이면에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다.


대학교 1년까지만 학비를 대주고
3년은 네가 알아서 해라

경제관념을 키워주고 싶으셨던 아버지는 학자금 대출을 권유하셨고 그 당시  농협 중앙회에서 각종 서류를 제출 후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대출상환, 고정금리, 변동금리, 원금과 이자 상환 등 약간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계기와 은행에 들락날락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은행업무 체득의 기회였다. 다시 영어 이야기로 돌아가자.


영어유치원, 초등방과 후, 중등방과 후, 어린이집과 일반유치원 파견 강사 그리고 사교육 시장에서 핫한 대형어학원에서의 티칭 경력 이후, 현재의 아하 잉글리시를 개원하게 되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어떤 기술이든 작고 큰 것이 중요한 것 같지 않고 현업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부자의 길로 가는 과정 중에 있다.


분당 공립학교 방과 후 중등 교사로 일할 때에는  프로그램과 시간 그리고 학생들에게 시험대비를 잘하게 할 교수 자료들을 준비하고 학부모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나의 업무였다.

이러한 과정들은 내 수업을 홍보하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잘 습득되도록 할까의 고민의 시간이었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교습한 방법이 오롯이 나에게 남아 있다. 특히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가 나의 주 업무였는데 문법과 리딩에 강한 영어 집중반이었다.


영어 유치원에서의 생활은 극성맞은 우리 학부모님들의 컴플레인을 어떻게 하면 잘 잠식시키고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과 협업을 원활하게 하는지에 대해 체득한다.


동탄에 있는 일반유치원에서는 영어 특화 유치원으로

Grape SEED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모든 수업을 다른 강사가 진행하지만 같은 교수법으로 가르치게 되어있다. 처음에는 우연히 알게 되어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나의 생업이 되었다.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강사도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100프로 영어 수업이다.


대형어학원에서의 강의 경험은 그야말로 지금의 내가

에밀리 티처로 있게 해 준 아주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많은 것을 배운 곳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과

교수법에 대한 연구와 다수의 회의들은 지금 내 강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준비된 에밀리 티쳐 온라인 클래스로 매일 저녁 열심히 강의 중이다.


현재는 아하잉글리시를 운영하며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내 아이는 그래서 영어학원을 가지 않는다.


”와 싸!! 돈 굳었다! “


이것이 제일 큰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이것이 세이노가 말한 것의 실제 일화 아닐까요?


시간이 돈이 되게 하라



모든 홍보물제작, 강의 영상, 편집도 스스로 한다. 블로그 운영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도 관리 중이다. 물론 방치되어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활발하게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일인 사업장이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왜냐하면 꾸준히 준비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신적인 동기부여 등으로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데 추후에 다른 글에서 꼭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브런치 글 이미지 2


https://m.blog.naver.com/eunli82/223272597448

https://m.blog.naver.com/eunli82/223631185606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핵심은 하나!!!

재미있는 것을 찾으세요!!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으로요!


학생들의 시험은 달라요!

재미없어도

시험 전에 열심히 해야 해요!


외국에서 살다가 와도 시험 영어는 다를 수 있어요!

쉽게 접근은 가능하지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게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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