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원에서 이혼을 막아달란 사람도 있다는 사실
프로 기각러의 간이고 쓸개고 빠진 영혼탈탈 이혼
가정법원에 가서 재판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꼭
서로 이혼만을 원하는건 아니다
나도 이걸 소장을 받고서야 알았다
상대가 이혼하잰다고 무조건 할 필요가 없다
다만!!
me against the world
이혼을 기각해달라 하는 순간부터
세상 모두와 싸우게 될거고
세상 모두는 흘겨보며 독한년 질긴년 미련한년이라고 욕한다
바람 난 서방을. 저 싫다고 애들도 다버린 서방을
하릴없이 기다리는 괴랄스런 열녀로 보기도 한다
정말 꼭 사랑해서, 기각을 청하는걸까..
아니.. 대부분은 괘씸해서다.
우리나라는 유책여부와 무관히 재산은 또 가지고 나갈 수가 있다.
유책놈들(유책년들)이 돈도 자유도 다 얻어서 나가는게 정말 꼴보기 싫으니까.
파탄주의 판사들은 판결문에 말한다.
오기와 보복적감정으로 이혼기각을 요구하면 유책주의를 따르는 우리나라지만 "예외적으로" 이혼을 할수있다고.
ㅎㅎㅎ
하루아침에 자식도 버리고 지 몸뚱이 자유와 오로지 욕망을 위해 아이들과 배우자의 삶을 망쳐버리는데 오기와 보복적 감정? 좀 들면 안되나?
안들면 그게 이상한게지..
기각러들은 모두 피고들이다
상대가 먼저 제기한 이혼소송에 머리채잡혀 강제로 링위에 오른 사람들이다
그런사람들은 소송기간동안 간.쓸개.뇌를 비롯 오장육부를 빼서 고이 통에넣어 자물쇠를 걸어
해저이만리에 갖다 묻어놓고 임해야한다
배우자가 시작한 소송도 억울한데
소송을 하면서도 늘 을이고 늘 2번이고 늘 설득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