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동굴> 무궁무진화
너가 그딴식 이니까
지금 이모양 이잖아
이딴 식으로 나오니까
내가 변한거 아니냐고
봐봐 이꼴을 보고도,
지금 우리가 맞겠니?
.
낄
우 는 석 회
동
굴
진흙인형앞웃고있는괴생물체
뒤틀린이빨사이뻗친혓김내
침튀며헤벌쭉입가찢는다
돌고드름속갇힌그모습
언제나였다괴물얼굴.
연희교차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꽃 피는 희노애락 속, 무궁무진한 삶의 노래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