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실버레터 Aug 13. 2023

삶을 향한 의지

화초를 돌보며 배우는 지혜

화초를 키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한다.

여러 이유로 시들거리던 화초가

어느 날은 죽은 것으로 보인다.

한참을 물을 주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러다 물주기조차 포기하면 화초는 진짜 죽는다.


그러나 죽은 것으로 보여도

의지를 갖고 물을 주다 보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화초가 삶의 의지를 불태웠기 때문이다.


프로들은 나처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왕초보인데다 물주기밖에 못한다.

그럼에도 기적 같은 일이 생기면

크게 기뻐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모두 처음 살아보는 초보이다.

크고 작은 난관에 쉽게 포기하지 말고

삶의 의지를 갖고 희망의 꽃을 피워야 한다.


내가 화초에 물을 주었듯이

주변에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응원해야 한다.

힘들어 웅크리고 떨고 있으면

보듬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루틴의 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