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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Nagrom Jan 29. 2023

이 시국 속 미국에서 살아남기 ②

방구석 생활을 시작해볼까?

나는 집돌이지만 개인적으로 비율을 비슷하게하면서 밖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몇몇 주변 사람들은 나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INFP라고.

맞다 나는 사실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편이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내가 어느새 내 방구석 생활이 좀 답답해졌을 때다.

나는 어느때와 다름 없이 YouTube를 보고 있었다.

한 유명 유튜버의 컨텐츠를 처음 봤었는데,

그 유튜버가 새로 출시된 동물의 숲을 하면서 엄청난 리액션을 보여줬다.


나는 그 컨텐츠를 봤던 이유도 단순히 내 어린시절 추억의 닌텐도와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을 보고 싶어서였다.

그 컨텐츠의 인트로만 보고도 나는 이미 반쯤 넘어가버렸었다.

해당 유튜버가 올린 동물의 숲 컨텐츠를 금방 다 봐버리고 나는 마음을 먹었다.

닌텐도를 사자!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곧 내 생일이었고 닌텐도로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면서 이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하나의 옵션을 더 하기로.


곧바로 나는 Safari를 켜서 주변에 닌텐도 스위치를 파는 곳을 찾아봤다.

그리고 스위치와 라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YouTube에 들어갔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무 것도 모르겠고 또한 스위치를 잠시 찾아보니 많은 곳이 품절이었다.


성능적인 차이는 있었다. 그래서 나는 스위치가 조금 더 끌렸다.

일단 개인적으로 나는 큰 화면을 선호 하는 편이다.

큰 화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큼지막해서 어떤 것을 보기 굉장히 편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스위치는 진동으로 애니메이션 효과도 느낄 수 있고 옆에 컨트롤러도 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왕사는거 정말 대단한 금액 차이가 아니니 스위치를 사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스위치는 품절이고 라이트마저도 없는데도 허다했다.

어쩔 수 없이 라이트를 구매했다.

라이트라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면서 신나게 동물의 숲 세계를 즐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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