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북스토어(Community Bookstore)
뉴욕 브루클린의 거리를 지나다보면, 반즈 앤 노블같은 대형서점도 있지만, 작은 동네서점이 몇몇 눈에 띈다. 이 서점은 이름도 동네서점답게 "지역사회" 서점이다. 1971년에 문을 연 이 서점은, 웹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바, 단지 서점뿐 아니라 동네의 모임 장소와 휴식처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의 많은 책장의 보통 서점인데, 복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뒷마당으로 연결되어 있고, 뒷마당으로 나갈 수 있게 문도 열어 놓았다.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 옆에는 작은 피아노도 있고, 뒷마당에는 작은 탁자뿐 아니라, 작은 연못도 있다. 연못속에 작은 거북이가 산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확인은 못했다. 고양이도 한마리 있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보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새 책 소개 리스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점을 좋아하는데, 대형서점들이 모든 것을 장악하는 요즘에, 이런 동네서점이 잘 살아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다.
요즘은 서점에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데, 여기도 티셔츠나 캔버스 토트백, 북마크 등이 있었다. 북마크의 고양이 그림이 예뻐서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