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제목의 이 시리즈는 디즈니+에서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스타 트렉: 피카드>의 테리 매타라스가 쇼러너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 시리즈를 위한 라이터 룸이 열렸습니다.
(*쇼러너: 메인 작가이자 프로듀서 역할까지 하는 총괄책임자)
폴 베타니가 비전 역을 다시 연기할 것입니다. <완다비전>의 마지막에서 비전의 육체는 이전 모습에 대한 기억이 없는 채로 다시 살아났습니다(완전 흰색의 모습으로).
이 비전 시리즈는 원더 비전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쇼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인 <애거사 올 얼롱/Agatha All Along>은 캐서린 한이 완다의 웨스트뷰 이웃이자 마녀인 애거사 하크니스로 출연하며, 9월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매타라스는 파라마운트+의 <스타 트렉: 피카드> 시즌 3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그는 <12 몽키즈>의 TV 시리즈와 CBS의 <맥가이버> 리부트에서도 작가 및 총괄프로듀서를 역임했습니다.
<애거사 올 얼롱> 외에도, 디즈니+에 예정된 마블의 TV 시리즈로는 내년에 공개될 <데어데블: 본 어게인/Daredevil: Born Again>과 <아이언하트/Ironheart>가 있으며, 애니메이션 작품인 <Eyes of Wakanda>와 <Your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도 있습니다. 또한 마블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작품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하는 실사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느와르>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비전 퀘스트>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화이트비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네요. 쇼러너로 임명된 테리 메타라스는 맥가이버는 평이 괜찮긴 했는데 과연 이번엔 어떨지. <완다비전>은 디즈니+의 희망 편...이라고 할 수 있을 뛰어난 작품이었는데 이 후속작도 잘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제 주관적으로 관심 가는) 영화/드라마 관련 따끈따끈한 해외 뉴스를 빠르게 옮기는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아무래도 관심이 많을 마블 뉴스를 실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