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설명서
우리는 어쩌면 타인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것이 곧 ‘나의 생각’이라고 착각한 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정작 스스로 질문하는 힘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이 멤버십은 그런 상실에 대한 조용한 저항입니다.
사회와 교육, 수학과 과학, 철학과 현실, 고전과 일상.
멀어 보이지만 이 모든 주제는 서로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그 경계들을 넘나들며,
하나의 질문이 또 다른 세계를 여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뉴스보다 느리고,
정답보다 유연하며,
주장보다 질문이 중심에 있는 글.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주 1회
사회·시사·과학적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해석한 짧은 에세이
월 1회
요약/참고자료를 담은 PDF + 그 달의 사유를 정리한 ‘후기 에세이’
비정기
질문 중심 Q&A, 독자 의견에 응답하는 성찰형 콘텐츠
- 격렬한 논쟁과 빠른 판단 속에서 피로를 느끼시는 분
- 단단하진 않아도 유연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원하시는 분
-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놓지 않으려는 분
- 한 문장을 오래 곱씹으며, 사유의 여백을 사랑하시는 분
이곳은 가르침의 공간이 아닙니다.
함께 질문하고, 함께 배우는
사유의 작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은 불안을 낳지만,
그 불안은 혐오와 분노가 아닌
이해와 성찰, 그리고 연대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소망
깊이 있는 배움이
우리를 다시 연결해 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