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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Dec 06. 2024

오스트리아 독자의 응원

얼마전 오스트리아에서 <다정한 사신> 한국어 버전을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제니 진야 작가의 빅팬이었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 초급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BTS와 한국 아이돌, 영화, 드라마, 문화를 다 좋아한다고 했다.


책과 BTS 진의 최신 앨범을 넣어 보냈더니 오늘 감사의 이메일이 왔다.

그리고 한국의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별일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에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이 많으니 괜찮을 거라고 답장을 보냈다.


어쩌다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나라가 됐구나.

오스트리아 독자의 응원이 고맙다.


메일 제일 앞에 한글로 "안녕하세요!'라고 쓴 게 얼마나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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