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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숲풀 Feb 28. 2024

나는 그럼 어디에 기대?

글쓰기로 뱉어내는 수 밖에


나는 또 해낼 거고

또 헤쳐나갈 거니까


지금 수없이 흔들리고

무너지는 기분이라도


이제는 달라졌으니까







비록 기댈 곳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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