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올해 마지막 수업. 다음 주부터는 가정학습으로 자리를 비우는 아이도 있어서 텅 빈 교실이 괜히 쓸쓸해 보였다.
마지막 현장실습 순회 지도 출장.
이 친구도 잘 있는 듯하여 만족.
거기에 어젯밤 연락 온 아이의 채용 불가 이야기. 그다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하루.
전에도 지원했던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합격했다. 너무 기뻐서 진짜 발을 동동 굴렸다.
일단은 좋은 마무리. 내년에 마저 고민해 보자.
별과 새벽을 좋아하는 6년차 현직 중등교사. 적응장애, 주요우울장애, 수면장애와 고군분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