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8] 야마토야
조난구의 가정식/덮밥
메뉴
닭튀김덮밥(700엔) ★시그니처★
돼지고기 달걀덮밥(600엔)
돈카츠덮밥(600엔)
고기덮밥(650엔)
채소볶음정식(750엔)
돼지고기 생강구이정식(800엔)
평점
타베로그 : 3.48(222)
야후재팬 : 4.12(120)
특징
- 일본 후쿠오카현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후쿠다이마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가정식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1982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후쿠오카 대학교' 에 위치한 가게의 특성상 근처 대학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만들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와케야마 카즈히코' 로 원래는 어린 시절부터 가라데를 배우기 시작한 가라데 선수로 운동을 그만두고 주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가정식을 판매하기 위해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는데 주요 손님들이었던 대학교의 다양한 운동부 선수들이 원래 제공하던 양들보다 더욱 많은 양을 요청하였고 이들의 요구에 맞춰 양이 늘어나다가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게는 '보통' 과 '곱빼기' 등 양을 다양하게 세분화하고 있는데 가장 기본인 '보통' 으로 주문해도 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가게 한쪽에 인테리어로 샌드백이 있는데 운동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많은 양을 제공하겠다는 가게의 각오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거의 모든 일본 가정식을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가정식 메뉴를 다루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닭튀김 정식' 입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닭튀김' 는 닭고기의 가슴살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리살' 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닭다리살' 을 마늘, 과일 등의 다른 재료들과 함께 만든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2-3일간 숙성시킨 후 튀겨 완성하고 있습니다. 닭고기의 크기와 식감을 고려해 튀김옷을 묻힌 '닭고기' 는 정확하게 7분만 튀기는 것도 가게의 특징이었습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메인 요리와 함께 장국과 밥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게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양의 경우 '기본' 이 밥 500g, 닭튀김 250g 이며 그 다음으로 양이 많은 '곱빼기' 의 경우 밥 700g, 닭튀김 350g, 양배추 100g 정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제공하는 '데카모리', '메가모리'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게가 대학교에 위치해 있어 주로 대학생들이 가게를 이용하다보니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가게의 주인인 '와케야마 카즈히코' 역시 붙임성이 매우 좋은 편으로 많은 손님들과 살갑게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