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오구의 라멘
메뉴
된장라멘(950엔) ★시그니처★
간장라멘(950엔)
된장차슈라멘(1,300엔)
옥수수라멘(1,100엔)
버터라멘(1,100엔)
특제모구라라멘(1,500엔)
평점
타베로그 : 3.58(464)
야후재팬 : 4.16(92)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중심지인 스스키노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큰 차슈가 특징적인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197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는 '신라멘 거리' 라고 부르는 라멘 거리에 있는데 이 안에는 이곳 이외에도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다른 가게들도 몰려있어 이를 보고 비교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가게는 현재 '신라멘 거리' 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홋카이도 시민들 사이에서는 마치 라멘 가게들이 있는 건물의 안이 '두더지(모구라)' 가 사는 두더지 굴 같다고 하여 '두더지 거리' 라고 부르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첫 번째에 위치한 이 가게의 이름 역시 홋카이도 지역민들이 여기를 부르는 이름에 착안해 가게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가게는 약 20년 전에 일본의 록그룹 'X-JAPAN'의 멤버인 요시키가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다양한 라멘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소금라멘', '간장라멘', '된장라멘' 을 모두 다루고 있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라멘' 입니다. 가게에서 라멘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육수는 '돼지뼈' 를 베이스로 육수를 만드는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닭 뼈' 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돼지뼈' 를 더해 육수를 완성하는 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동물계 뼈를 담가 사용하는 물은 '알카리이온수' 를 사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었으며 이렇게 만든 육수에 '백된장' 을 넣어 만든 된장 양념을 더해 라멘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라멘의 면은 삿포로 라멘이 가진 라멘의 대명사인 '황금빛' 의 꼬불꼬불한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멘의 토핑으로는 그릇 전체를 덮는 돼지고기 차슈와 함께 '죽순, 파, 미역줄기, 숙주나물' 등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릇 전체를 덮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차슈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차슈는 돼지고기의 '다리살' 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크기를 고려해 느끼하지 않고 부담스러운 식감을 위한 것으로 다리살을 1시간 동안 삶은 뒤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에 10시간 정도 절여 완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메뉴판에 따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손님이 원할 경우 '곱빼기' 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사전에 말하면 이에 맞춰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라멘의 면은 1928년에 개업한 삿포로의 노포 제면소인 '사가미야 제면소' 에 주문한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