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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현 Jun 06. 2023

지구, 현충일

  현충일이 지나가고 있다. 지구가 이 난리인데 국가의 안녕은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 의문이 든다. 정부리는 단어를 들으면 개개인의 인격을 벗어난, 모두를 대변하는 객관적 존재처럼 느끼지지만, 막상 그 실상은 공공의 힘을 쥐어잡은 이해집단이라는 경험적 느낌이 나를 지배한다.

  그래서일까?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질 것은 예견되어 있고, 여전히 정치, 경제작 이해 관계로 풀려는 정부를 이끄는 이들과 그들과 연결된 이들의 행태를 보며 과연저 정부가 우리를 얼마나 지캬줄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지금이야 국가를 말하지만 인간종의 생사 여부 앞에 국가의 의미는 다시 해체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 반 해 본다. 이 불은한 미래를 다루는 자리에서 마져도 계간기를 두드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희망, 그 희망은 어디에서 봐야하느냐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난 믿는다. 이 사태는 사람에 있으니, 정부가 있건 없건 우리는 살길을 모색할 것이다. 집요하게 답을 찾아낼 것다. 그것이 미래에 대란 희망이라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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