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발달과 성장
드리밍닥터의 세로토닌
육아상담소입니다.
요즈음은
몸의 필수 장기를
오장육부라 하듯
휴대폰을 추가하여
오장칠부라고 합니다.
하루라도 집에
휴대폰을 두고 오면
간을 빼놓고 온 토끼 마냥
불안해집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소청과에서
영유아 검진을
받다 보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적으라고 합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의
미디어 노출 권고 사항
2세 이하는 미디어 노출 금지
2-5세는 하루 한 시간 이하 노출
5세 이상 두 시간까지
하지만
진료 대기실은 물론이고
진찰할 때도 아이가 울면
휴대폰을 보여주며
달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2세 이하에도
이미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이
현실이라는 말이죠.
© inthesky, 출처 Pixabay
특히 휴대폰의
스크린 방출 빛이 문제로
파란빛은 각성이 되는 파인데
과하게 노출되면
수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잠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REM 수면이 길고
아침에 깨서도
명료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
게임이나 미디어 노출이 많은 경우
수면 장애,
ADHD 발생률이 증가하고
인지발달이 늦어지고
언어발달이 늦어집니다.
자폐 비슷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inthesky, 출처 Pixabay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집중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집중력이 높아서가 아니라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첨단 디지털 기기에 몰두하면서
현실 적응에는
둔감한 반응을 보이도록
뇌 구조가 변형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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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현상에는
반응을 하는데
느리게 변하는 현실에는
무감각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팝콘 브레인)
팝콘 브레인의 문제점은
전두엽 또는 전 전두엽의 두께가
얇아진다고 합니다.
ADHD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미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가?
WHO 권고사항
1세 이하 아이들에게
신체 활동을 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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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이하는 터미 타임을
30분 이상 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은
한 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수면 시간은 12-18시간
유지하라
1-2세는
180분 가량을 활동하게 해 주고
가만히 있는 시간은
60분 이하로 해주고
수면 11-14시간을
유지하라
3-4세는
180분 활동하게 해 주면서
60분은 땀이 날 정도로
활동하게 해 주라
가만히 있는 시간은 60분 이하
수면시간은 10-13시간을
유지하라.
청소년기 아동도 마찬가지로
신체활동 시간을
확보하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보통 강도로 30분 이상을
추천합니다.
휴대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은
결국
신체 활동을 늘이는 것이네요.
소아청소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돕는
드리밍닥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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