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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겁상실 Jan 26. 2024

지금은 10년 만에 온 채권시대 1

자산별 하락률 계산으로 싼 자산 찾기


제가 쓴 글은 참고만 하세요.


투자는 신중히 하시고 전적으로 본인책임입니다.



오늘은 지금 애정, 아니 애증의 분야 채권입니다.


주식보다 먼저 다루고 싶었지만 모두 떠나실까 하여 뒤늦게 요렇게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제일 늦게 나온다... 뭐 그렇습니다.






Q1. 채권 말만 들어도 어렵네요. 이거 이거 중요한 건가요?


A> 총, 칼, 수류탄, 연막탄 등 무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낯선 분야인 듯싶지만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거나 경기침체가 올 것 같다면 눈 여겨보셔야 하는 자산입니다.



2022년도부터 열풍이 불어서 채권개미라는 말도 종종 들어보셨을 거예요.









Q2. 들어본 것 같아요. 토스에서 채권사라고 가끔 알림 왔었어요.


A: 맞아요. 저도 KB증권인가에서 쿠폰주어서 한국전력 채권하나 사고 그랬었네요.




Q3. 지금 채권이 얼마나 좋은 건가요?


A: 늘 지금 뭐가 더 싸고 매력적인지 생각하려고 합니다.


뭐... 전 세계 사람들은 마찬가지겠지만요. 돈은 수익률 높은 곳으로 갈 테니까요.


역사적으로 차트를 보다 보니 신기한 것이 있었어요.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모두 역대급 하락률은 대략 40 퍼로 비슷하다는 거였어요.


미국주식도 마찬가지였고요. (닷컴버블 때는 조금 더 과하게 빠졌었어요.)




Q4. 근데 지금은 채권이 많이 빠졌다는 건가요?


A: 맞아요! 각 자산별로 계산기 뚜들겨볼게요. (주식, 부동산, 채권 순, 단 배당금 없는 금은 관심 없어서 제외)


전 이런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시기는 2023년 11월 기준입니다.


보~자~보~자아~~~~~







주식은 코스피로 볼게요.




작년 2023년 11월 30일 기준입니다.


전고점인 3200에서 2200까지 떨어졌다 2500선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그럼 하락률은....... 32 퍼까지 떨어졌다가 22 퍼정도...







부동산은 세대수 많은 헬리오시티 가져와봤습니다.





전고점을 20억이라치면,,,12억까지 떨어졌다 2023년 11월 16억 정도 하네요.


그럼.... 하락률은 40 퍼까지 떨어졌다가 20 퍼까지 줄었네요.








채권의 대표주자인 TLT(미국 20년물 채권) 차트 보실게요.





2020년 금리가 거의 바닥일 때가 170불이었고, 82불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11월 92불이네요.


그럼 하락률은... 보자 보자... 52 퍼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46 퍼네요.



Q5. 하아.... 82불 때 잡았어야 되는 거였네요.


A: 바닥을 그 누가 알까요. 지나고 보니 아는 거죠. 전 지금 채권이 자산 중 제일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차트는 과거일 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물론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그럼요.

현재 주식과 부동산은 채권보다는 가격적으로 보자면 덜 매력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예전에는 비싸다 싸다 이런 개념도 없을뿐더러... 올라가면 더 올라갈 것 같아서 비싼 것도 샀습니다.

비싼 것이 더 비싸질 확률도 있겠지만 전문가에게 양보하려고요. 제 자신을 잘 압니다.


게다가 돈의 흐름을 알고 난 이후로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물리기도 많이 물렸고요..  엉엉

일단 비싼 것을 사면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요.



> 다음글에는 지금 어느 채권에 발 담그고 있는지.. 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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