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애써 쌓아 올린 긍정의 탑이 무너지는 순간
KT증후군 환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건 외양의 독특함이 아니다. 바로 '통증'이다. KT 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통증의 양상, 유무 또한 환자마다 다르다. 보통은 다리 부피 차이가 많이 나거나, 정맥류가 심해 다리에 불편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특별한 약은 없고 압박스타킹 착용이 권장된다. 이외에도 자주 혈전이나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다. 오래 걷거나 활동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